예비 건축주께 드리는글!! 필독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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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-06-16 09:36 조회9,42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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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align=center><FONT color=#0000ff><FONT size=+0><FONT style="FONT-SIZE: 14pt" color=#000000><STRONG>전원속의 내집마련을 꿈꾸시는<BR> <BR>"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예비건축주</FONT>"께 드리는 메세지!!</STRONG></FONT><BR></FONT><BR><BR><BR><STRONG><FONT color=#ff0000>★</FONT>전원생활을 희망하시며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을 가진 예비 건축주분들께 꼭 <BR><BR>권해드리고 싶은 글입니다.</STRONG></FONT><FONT color=#0000ff><STRONG>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라 마음은 가볍게 <BR><BR>하지만 이성은 무겁게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<FONT color=#006400>☆</FONT></STRONG></FONT></P>
<P><FONT color=#ff0000><STRONG><IMG style="WIDTH: 505px; HEIGHT: 344px" border=0 alt="" align=top src="http://dh-house.com/data/cheditor4/0906/M1Smk5pevdJCcZUSJMPznDEXIUSc4in.jpg" width=717 height=562><BR>♪ 귀농운동본부에 올라온 사고사례 본문입니다. </STRONG>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6400>『요약 - 주택이 노후되어 비가 새는 현상이 발생한 A씨부부는 한 M건축업자에게 보수를 <BR>의뢰합니다. 보수공사가 끝나자 건축업자는 초기 약속했던 비용의 두배의 시공비를 요청하는데, A씨부부는 그의 꼼꼼함을 보고 지불합니다. 차후 약 5천만원의 금액으로 리모델링을 하려던 A씨부부는 다시 M건축업자에게 의뢰를 하지만 1억이상의 금액을 요구하자 고심끝에 진행을 합니다.하지만 건축업자는 약속과는 다르게 추가비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아무것도 모르던A부부는 중도금을 지불하지만 약속한 입주날이 가까워지자 건축업자는 모든것을 <BR>정리해버리고 해외로 도피를 합니다.』<BR><BR>A씨가 작성한 글입니다.</FONT></P>
<P>『작년에 집천장에 물이 새서 전주조란 다음 카페에 문의 글을 올렸는데 </P>
<P>어떤 분이 답글을 다시고 여차여차해서 그 분이 저의 집을 수리하신 적이 있습니다 </P>
<P>그 때도 처음 요구했던 비용의 2배를 나중에 요구하셔서 황당했지만 일하는 것이 <BR><BR>꼼꼼하신 것 같아 그냥 지불하고 그 이후로 지붕에 물새는 문제가 해결되어 좋게 생각했었죠 </P>
<P><BR>그분은 <FONT color=#0000ff>목향</FONT>이란 분이십니다. <BR><BR>"목향따라 내손으로 집짓기" 라는 다음카페를 운영하는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목향이란 사람은 시골기차, 귀농운동본부, 다음카페 귀농사모등에 시골관련 싸이트에 <BR><BR>회원가입하고 </FONT><FONT color=#0000ff>건축전문가를 자처하며 활동했다고 합니다. -.-;;) </FONT></P>
<P>집 구조를 한번 바꿔 볼까 집사람이랑 상의하다가 이 분이 생각나서 올 10월에 문의를 <BR><BR>했습니다. 저희 집에 오시고는 얘길 들으시고 자신있게 도면까지 그리면서 "언제까지 <BR><BR>이런 이런 자재를 써서 저런저런 모양으로 틀림없이 해 주겠다." </P>
<P>비용은 "이러저러 해서 1억 오백이 드는데 1억에 해 주겠다." </P>
<P>사실 저희가 넉넉하지 않아 5천정도면 시작할까 했는데 저희 생각보다 2배가 들어 <BR><BR>고민하던 중에 계약서까지 써 버리고 사인하자고 해서 사인해버렸습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제대로 된 세부견적서를 받아보셨나 모르겠습니다. -.-;;) </FONT></P>
<P>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었지만 집이 달라질 걸 기대하니 무리란걸 알면서도 시작이 되더군요. </P>
<P>그러면서 계속 하시던말...'본인은 다른 업자들과 다르다. </P>
<P>자재값은 구입하는 곳에 직접 입금해라. 나는 인건비만 받는다. </P>
<P>대부분 업자들이 일이 진행되면서 이것저것 공사비를 더 요구하지만 나는 절대그런 <BR><BR>일이 없다. 자재도 일본에서 가장 좋은 히노끼를 수입해서 내외장 모두 마감할거다.<BR><BR>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줄거다' </P>
<P> </P>
<P>집수리하는 동안에는 나가서 살아야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월세를 구했습니다 </P>
<P>얘들 학교도 걱정되고 해서 '1달안에 수리가 되었으면 합니다'고 했지만 '45일이 필요하다, </P>
<P>넉넉하게 하자보수기간까지 쳐서 2달 달라' 하시기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</P>
<P><BR><BR>그렇게 일이 시작되었습니다. </P>
<P>그일을 이분께서는 자기 카페 -손수집짓는 분들을 위한 비법-게시판에 불량시공사례라고 <BR><BR>올렸더군요. 하지만 이후 일들은 처음 말씀이랑은 딴 판이었습니다. </P>
<P>자재값을 구입업체에 직접입금한 적 한 번 없습니다. </P>
<P>그냥 본인 통장에 입금하랍니다. 얼마 입금해라 하면 군말없이 입금했습니다. </P>
<P>히노끼는 비싸서 안된답니다. 벽면이 히노끼에서 적삼목(?) 혹은 석고보드로 바뀌더군요. </P>
<P>처음에 제일 먼저 주문해야 된다서 미리 주문했다던 창호들은 나중에 모양과 갯수가 <BR><BR>전혀 달랐습니다. 왜 여기 이런 창호를 쓴다고 해 놓고 그렇지 않냐고 하면 창호값을 <BR><BR>더 달랍니다. 저희 집이 판자집이랍니다. </P>
<P>그냥 두면 쓰러지거나 날려갈거다 라고 하면서 보강공사비로 기어이 2천 9백만원을 <BR><BR>더 요구했습니다. </P>
<P>드렸습니다. 모두 드렸습니다.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세부내역 시방서가 없기에, 최소한 다량으로 소모되는 건축자재나 고가의 건축자재에 <BR><BR>대한 자재계약내역이 없기에... </FONT><FONT color=#0000ff>이런 경우 설계변경 사항이 생겼어도 계약금액의 변동을 <BR><BR>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)</FONT></P>
<P>집사람은 대금의 일부는 공사가 끝나면 확인하고 주자라고 했지만 자재비 없다고 하도 <BR><BR>성화시길래 군말없이 드렸습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자재비가 없다구요? 그럼 그동안 청구해서 받은 돈은 어디다 쓴 걸까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따지셔야 합니다.계약금 지불했다면 건축에 필요한 자재비는 차곡차곡 건네간 것이니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건축주가 지불한 돈을 딴 곳에 유용했다면 건축업자의 잘못인데....왜 건축업자에게 <BR><BR>책임을 묻지 않나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여기서 한번만 따져보셨어도 건축업자는 최소한 이 현장에선 자금 유용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리고, 선금 계속 땡겨달라는 소리도 못할 겁니다. 계약 위반이니까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계약을 위반하려면 건축업자는 건축주에게 무척 아쉬운 소리를 해야 맞습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도, 건축을 포기하면 포기했지 자금은 지불하시면 안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지불하시려면 건축업자 대신 자재비 직접 송금하고 인건비도 직접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<BR><BR>하셔야 건축마무리가 가능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이렇게 하면 건축업자가 싫어할거라구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싫어하라죠~ '어디서 건축비 유용하고 큰 소리치는 거야?' 하고 따지시면 할말 없는 <BR><BR>사람이기 때문입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도, 큰소리치며 돈달라고 하는 건축업자라면 포기하세요. 양심없는 넘(?)이니까요. <BR><BR>두고두고 속썩일 겁니다. ) </FONT></P>
<P> </P>
<P>지금 일 시작한지 2달에서 일주일 모자라던 날, 찾아가니 도저히 일주일뒤까지 완성될 <BR><BR>모습이 아니었습니다. </P>
<P>그래도 할 수 있답니다. 일주일 뒤에 걱정말고 <BR><BR>(정말 수없이 이말을 들었습니다, 걱정마라, 걱정마라) 이사준비하랍니다. </P>
<P>믿기기지 않아서 같이 일하는 다른 분께 물어봤더니 앞으로 한달은 더 걸릴거랍니다 </P>
<P> </P>
<P>월세 계약을 연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운 날 덜 지은 집에 어린 얘들 데리고 <BR><BR>억지로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</P>
<P>그리고 그날 이후 이분이 사라지고 연락이 안됩니다. 전화는 꺼져 있습니다. </P>
<P>같이 일하시는 노무자분들도 일은 이분이 연락이 안된다는 겁니다. <BR><BR>임금을 1300만원 못 받았답니다. </P>
<P>어찌된건지 황당하던 차에, 이분 카페에 들어갔더니 태국으로 가 버렸더군요.<BR> <BR>'이제는 떠납니다' 하고 거기에 글 남기구요. </P>
<P> </P>
<P>외벽 일부, 전기 공사니, 내장, 바닥 마감, 데크, 등 하나도 안되어 있고, </P>
<P>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50%남짓밖에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</P>
<P>공사비 모두 받고 업자가 중간에 도망간 겁니다. </P>
<P>이분 어떻게 하더라도 쇠고랑 채워볼려고 합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계약서를 작성하실 때 공정별 세부내역서를 되도록 제출 받으시고..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건축비는 큰 업체가 아니라면 되도록 계약금 중도금 잔금 방식으로 하지 마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소규모 업체와 계약하고 진행하시면 되도록 공정별로 대금 지급을 하는 시스템으로 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아니면 계약금 1차중도금 2차중도금 잔금 등으로 하시고..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자재비와 인건비는 지급하되...어느정도 잔금이 남도록 계약을 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공사한만큼...공사가 순탄하게 진행될만큼 비용이 지급되도록 잘 계산해서 계약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세부내역 시방서가 첨부된 계약서를 받게 되면 중도금 지불시기가 결정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자재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중도금이 결정되는 것이죠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두달정도 공사기간이라면... 자재비가 많이 필요한 시점에 중도금이 맞습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야, 중도금 지급하고 얼마되지 않아 자재반입이 확인될 수 있으니까요.) </FONT></P>
<P> </P>
<P>어리석게 공사비를 모두 미리 줘버린 저도 무식하기 그지 없습니다. </P>
<P>하도 이리저리 감언이설로 꾸며 얘기하니 또 급하다고 하니 정신을 놓아 버렸나 봅니다. </P>
<P>인근 식당에서 그동안 인부들과 먹었던 밥값도 낸 적이 없다하고, </P>
<P>도망가기 직전 주문해놨던 자재들도 몰래 반품시켜 그 돈까지 챙겼더군요 </P>
<P>자기가 공인이랍니다. 자기가 만들기만 하면 아름다운 건축물 상 받는답니다 </P>
<P>정말 화나는 건 같이 일하고 부려먹었던 분들을 임금주지 않아 애타게 하고 </P>
<P>자기는 베트남으로 가서 일식집에서 바가지를 썼네 뭐네 하는 글을 조금도 부끄럼없이 <BR><BR>자기 카페에 적은 뻔뻔함입니다 </P>
<P>하여튼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모두 할겁니다. </P>
<P>법적인 것 외에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』 </P>
<P> </P>
<P><FONT color=#0000ff>- 읽어보시고 나니...답답하시죠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 저도 마음이 답답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 그렇다고 시골에 작은 내 보금자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박한 꿈을 포기할 수도 없고... -.-;; </FONT></P>
<P>귀농 운동본부와 다음카페 귀농사모에 올라와 있는 사고사례로 </P>
<P>시골에서의 건축현장에서 순진하고 착한 아니 나쁘게 말하면 무지한 건축주분이 <BR><BR>건축업자에게 당한 일입니다. </P>
<P>그냥 소박하게 가지고 있는 자금 한도내에서 시골에 내 집을 지어보겠다는 건축주분을<BR><BR> 등치고 해외로 도주한 건축업자에 대한 이야기라.... </P>
<P>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. </P>
<P> </P>
<P>시골에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들께서 건축전반에 대해서는 모두 알아야 한다는 것은 <BR><BR>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</P>
<P>그러나, 건축인허가부터 준공까지의 건축 전과정의 순서를 어느정도 알고 계셔야 하는 <BR><BR>이유이며.. </P>
<P>계약금부터 잔금까지 지불하실 때 건축주로서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</P>
<P>건축업자분과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셔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사례라 퍼왔습니다. </P>
<P>업자분의 카페나 블러그 그리고, 홈페이지가 있다 할지라도.... </P>
<P>건축주가 똑똑해야 하는 이유가 단적으로 보이는 글입니다. -.-;; </P>
<P> </P>
<P>사람 좋은 거하고...사람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거 하고... 계약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... </P>
<P>형님동생도 좋지만....일이나 돈문제는 서로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관계가 건축과 <BR><BR>계약이라는 것.... 너무 의심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... 그래도, 본인이 건축주라면 <BR><BR>건축업자가 타당한 이유를 대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요구한다면... </P>
<P>지불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...건축업자분들과 만나셨으면 합니다. </P>
<P> </P>
<P>현실에선 대부분의 건축주는 건축업자의 밑도 끝도 없는 큰소리와...싸게 <BR><BR>지어준다는 말....등 감언이설에.... 얼렁뚱땅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계십니다.<BR><BR><FONT color=#0000ff>(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에선 대부분 이런 계약을 하고 계시네요. -.-;;) </FONT></P>
<P>자재비가 이만큼 들어가고.... 인건비가 이만큼 들어가고... </P>
<P>그리고, 내(업체) 이윤은 이만큼입니다. 라고 견적서를 제출하는 제대로 된 건축업자는 </P>
<P>건축주에게 "싸게 지어주겠다"며 얼렁뚱땅 싼 평당가 견적서를 토탈금액으로 제출한 <BR><BR>업자가 있거나... 지인들 중에 '이런 주택은 평당 얼마면 건축할 수 있어'라는 말 때문에 <BR><BR>이런 <FONT color=#8b0000><STRONG>진짜 건축업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</STRONG> </FONT></P>
<P><BR>항상 느끼는 점이지만...소탐대실이라고.... </P>
<P>자신의 노동력이나 지식을 정당하게 요구하는 건축업자의 말을 도둑놈이라 치부하지 마시고... </P>
<P>그냥 돈이 얼마 더드는 것 같아 아깝다고 생각하지마시고... </P>
<P>이 업자가 왜 내돈을 더 달라고 하는지 마음에 안든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... </P>
<P><STRONG><FONT color=#ff0000>왜 그런 돈을 요구하는지를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.</FONT> </STRONG></P>
<P>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『타당한 요구와 견적서라면... 믿고 지불하실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</FONT>.』 <BR><BR>그러기위해서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.<STRONG><FONT color=#ff0000> 이것이 핵심이지요.</FONT></STRONG></P>
<P> </P>
<P>큰 규모의 건축현장에서는 </P>
<P>대부분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견적서를 제출하고 계약을 합니다. </P>
<P>건축발주자(건축주)나 건축업자나 모두 선수입니다. 선수끼리는 속이지 않죠. </P>
<P>제가 홍천 이동식주택이나 파주 상가를 건축할 때 선수입장에서 건축주 대행을 했기에 <BR><BR>그에 상응하는 계약서를 쓰고 건축을 했습니다. </P>
<P>선수간의 거래이기에 서로 속일 수도 없고..속지도 않습니다. </P>
<P>그렇기 때문에 솔직하게 난(우리업체) 이정도 영업이익이 나야 공사를 하겠다고 <BR><BR>솔직하게 견적서에 표시하고 제출을 합니다. 그리고, 타당한 이윤이라면 <BR><BR>지불하는 것이 선수들간의 약속입니다. </P>
<P>그러나, 소규모 건축현장인 주택에선...건축주가 이런 방법을 거의 모릅니다. </P>
<P>어쩔 수 없는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현상입니다. </P>
<P> </P>
<P>어쩔 수 없는 현상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까요? </P>
<P>방법은 하나입니다.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본인 스스로가 똑똑한 건축주가 될만큼 공부를 하시거나... 아니면 정말 신뢰가 가는 <BR><BR>사람을 업자로 선택해서 맡기시면 됩니다. </FONT></P>
<P>후자가 더 편하시겠지만... </P>
<P>일은 일이고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므로 제대로 조사하신 후 신뢰를 주시는 것이 <BR><BR>맞을 듯 합니다. </P>
<P> </P>
<P>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배신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. </P>
<P>그리고, 건축주가 전체적인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... </P>
<P>더욱 더 건축업자가 건축을 하면서 건축주를 속여 영업이익을 더 취하겠다는<BR> <BR>마음 먹기가 쉽지는 않습니다. </P>
<P> </P>
<P>소규모 건축현장에는 수많은 업체가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.. </P>
<P>조금 더 기다리시고..조사하시고...챙겨보신다면...정말 믿고 맡길만한 업체를 <BR><BR>선택하실 줄 믿습니다. </P>
<P> </P>
<P>참고로..... 혹시 건축업체 중에 견적서를 넣을 때 건축주가 이해하기 쉽게 견적서를 <BR><BR>세부적으로 제출하고, 또한 설명하며 실제 건축된 현장을 보여주는 신뢰업체가 있다면</P>
<P>견적서가 비싸다 싸다를 논하기에 앞서... </P>
<P>이 업체는 일단 내 집을 지어줄 건축업체 <FONT color=#ff0000>우선 순위로 놔두시고, </FONT><FONT color=#0000ff>다른 업체의 견적서를 <BR><BR>더 받아보신 후</FONT> 우선업체 사장님에게 솔직하게 다른 견적서와의 차이를 내가 <BR><BR>이해못하겠으니...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<FONT color=#ff0000>상의를 해보세요</FONT>. </P>
<P>솔직하게 내가 가진 자금이 얼마고... </P>
<P>당신이 제출한 견적서는 이 금액을 상회하는데... </P>
<P>다른 업체에서 대충 평당가를 써 온 이런 견적서를 받았는데 이 견적서는 어찌됐든 <BR><BR>내가 가진 자금안에서 가능한데..</P>
<P>그래도, 난 당신 업체가 마음에 드는데...당신이라면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</P>
<P>솔직담백하게 업체 사장님과 상의를 해보시면.... 당신의 신뢰를 믿고... </P>
<P>업체 사장님도 건축주에게 최소 영업마진을 말하고...건축방법을 알려주실 겁니다. </P>
<P>아니면 당신이 가진 자금에서 제대로된 건축을 해주기엔...현실적으로 이런 어려움이 있으니.. </P>
<P>설계변경을 하거나 평수를 어떻게 줄여 방법을 찾아보자고 의견제시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. </P>
<P>이런 분이 솔직한 건축업자이겠죠. 최소한 얼렁뚱땅 하자많은 집을 지어줄 분은 아닐테니까요. </P>
<P> </P>
<P>이런 과정이 힘든 줄 알지만.... </P>
<P>제가 줄구장창 예비건축주분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이오니 귀흘려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. </P>
<P>선수들끼리는 솔직하게 앞통수치지....뒷통수는 치지 않습니다. 한번 보고말 사이는 <BR><BR>아니니까요 그러나, 소규모 주택을 짓는 건축주분들은 앞통수치는 건축업자는대부분 <BR><BR>싫다 하시죠. </P>
<P>기업이윤을 청구받으면 그돈이 00만원이라면....이윤을 지불해야 함에도 <BR><BR>너무 아까워 하십니다. </P>
<P>그런데, <FONT color=#ff0000>진짜 기업이윤없이 일한 건축업자를 바라시는 것은 아니겠죠</FONT>? </P>
<P> </P>
<P>그러나, 그 돈도 아깝기에...예상된 건축비가 한도가 있기에 그돈이 아깝다 생각하시는 <BR><BR>것이 현실의 건축주들이기에... </P>
<P><FONT color=#0000ff>감언이설에 능하고 뒷통수치는 것이 현실적으로 건축 계약을 성사시킬 확률이 <BR><BR>높다는 걸 아는 건축업자에겐 대부분 당하고 계신다는 것이 현실이기에 쓴 소리를 합니다</FONT>. </P>
<P>앞통수치면서...자신의 이윤을 뻔뻔하게 말하는 건축업자가... </P>
<P>나모르게 뒷통수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. </P>
<P> </P>
<P>그리고, "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전 잘 모르니까 알아서 잘해주세요"</FONT> 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이지만.... </P>
<P><FONT color=#ff0000>운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시는 분이기에 위험합니다.</FONT></P>
<P>좋은 건축업자에겐 힘을 주는 말임에 분명하지만... </P>
<P>나쁜 건축업자에겐 "난 봉이요"라는 말과 다름없는 반가운 소리이니까요. -.-;; </P>
<P> </P>
<P> 예비 건축주분들은 천천히 마음 조급하게 먹지마시고...착실하게 공부해보셨으면 합니다. </P>
<P> 건축의 모든 전과정을 알아야겠다는 것은 욕심이고 무리입니다. </P>
<P> 최소한 건축 진행과정에 대한 밑그림을 머리 속으로 일목요연하게 그릴 수 있는 <BR><BR>실력만 키우세요.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<STRONG>숲속의 나무들을 세는 건 건축업자가 할 일이고... </STRONG></FONT></P>
<P><STRONG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예비 건축주는 숲만 보셔도 많은 것을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.</FONT> </STRONG></P>
<P>공부하시려면 많이 힘이듭니다. 전문용어도 익숙치 않고... 그러나,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. </P>
<P> 평생 내집이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보다보면... </P>
<P> 어느 순간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집의 실체가 자연스럽게 보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<BR></P>
<P><FONT color=#ff0000><STRONG>신뢰할 수 있는 건축주-시공사 관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립니다.</STRONG></FONT></P>
<P><FONT color=#ff0000><STRONG><IMG style="WIDTH: 505px; HEIGHT: 344px" border=0 alt="" align=top src="http://dh-house.com/data/cheditor4/0906/M1Smk5pevdJCcZUSJMPznDEXIUSc4in.jpg" width=717 height=562><BR>♪ 귀농운동본부에 올라온 사고사례 본문입니다. </STRONG>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6400>『요약 - 주택이 노후되어 비가 새는 현상이 발생한 A씨부부는 한 M건축업자에게 보수를 <BR>의뢰합니다. 보수공사가 끝나자 건축업자는 초기 약속했던 비용의 두배의 시공비를 요청하는데, A씨부부는 그의 꼼꼼함을 보고 지불합니다. 차후 약 5천만원의 금액으로 리모델링을 하려던 A씨부부는 다시 M건축업자에게 의뢰를 하지만 1억이상의 금액을 요구하자 고심끝에 진행을 합니다.하지만 건축업자는 약속과는 다르게 추가비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아무것도 모르던A부부는 중도금을 지불하지만 약속한 입주날이 가까워지자 건축업자는 모든것을 <BR>정리해버리고 해외로 도피를 합니다.』<BR><BR>A씨가 작성한 글입니다.</FONT></P>
<P>『작년에 집천장에 물이 새서 전주조란 다음 카페에 문의 글을 올렸는데 </P>
<P>어떤 분이 답글을 다시고 여차여차해서 그 분이 저의 집을 수리하신 적이 있습니다 </P>
<P>그 때도 처음 요구했던 비용의 2배를 나중에 요구하셔서 황당했지만 일하는 것이 <BR><BR>꼼꼼하신 것 같아 그냥 지불하고 그 이후로 지붕에 물새는 문제가 해결되어 좋게 생각했었죠 </P>
<P><BR>그분은 <FONT color=#0000ff>목향</FONT>이란 분이십니다. <BR><BR>"목향따라 내손으로 집짓기" 라는 다음카페를 운영하는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목향이란 사람은 시골기차, 귀농운동본부, 다음카페 귀농사모등에 시골관련 싸이트에 <BR><BR>회원가입하고 </FONT><FONT color=#0000ff>건축전문가를 자처하며 활동했다고 합니다. -.-;;) </FONT></P>
<P>집 구조를 한번 바꿔 볼까 집사람이랑 상의하다가 이 분이 생각나서 올 10월에 문의를 <BR><BR>했습니다. 저희 집에 오시고는 얘길 들으시고 자신있게 도면까지 그리면서 "언제까지 <BR><BR>이런 이런 자재를 써서 저런저런 모양으로 틀림없이 해 주겠다." </P>
<P>비용은 "이러저러 해서 1억 오백이 드는데 1억에 해 주겠다." </P>
<P>사실 저희가 넉넉하지 않아 5천정도면 시작할까 했는데 저희 생각보다 2배가 들어 <BR><BR>고민하던 중에 계약서까지 써 버리고 사인하자고 해서 사인해버렸습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제대로 된 세부견적서를 받아보셨나 모르겠습니다. -.-;;) </FONT></P>
<P>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었지만 집이 달라질 걸 기대하니 무리란걸 알면서도 시작이 되더군요. </P>
<P>그러면서 계속 하시던말...'본인은 다른 업자들과 다르다. </P>
<P>자재값은 구입하는 곳에 직접 입금해라. 나는 인건비만 받는다. </P>
<P>대부분 업자들이 일이 진행되면서 이것저것 공사비를 더 요구하지만 나는 절대그런 <BR><BR>일이 없다. 자재도 일본에서 가장 좋은 히노끼를 수입해서 내외장 모두 마감할거다.<BR><BR>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줄거다' </P>
<P> </P>
<P>집수리하는 동안에는 나가서 살아야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월세를 구했습니다 </P>
<P>얘들 학교도 걱정되고 해서 '1달안에 수리가 되었으면 합니다'고 했지만 '45일이 필요하다, </P>
<P>넉넉하게 하자보수기간까지 쳐서 2달 달라' 하시기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</P>
<P><BR><BR>그렇게 일이 시작되었습니다. </P>
<P>그일을 이분께서는 자기 카페 -손수집짓는 분들을 위한 비법-게시판에 불량시공사례라고 <BR><BR>올렸더군요. 하지만 이후 일들은 처음 말씀이랑은 딴 판이었습니다. </P>
<P>자재값을 구입업체에 직접입금한 적 한 번 없습니다. </P>
<P>그냥 본인 통장에 입금하랍니다. 얼마 입금해라 하면 군말없이 입금했습니다. </P>
<P>히노끼는 비싸서 안된답니다. 벽면이 히노끼에서 적삼목(?) 혹은 석고보드로 바뀌더군요. </P>
<P>처음에 제일 먼저 주문해야 된다서 미리 주문했다던 창호들은 나중에 모양과 갯수가 <BR><BR>전혀 달랐습니다. 왜 여기 이런 창호를 쓴다고 해 놓고 그렇지 않냐고 하면 창호값을 <BR><BR>더 달랍니다. 저희 집이 판자집이랍니다. </P>
<P>그냥 두면 쓰러지거나 날려갈거다 라고 하면서 보강공사비로 기어이 2천 9백만원을 <BR><BR>더 요구했습니다. </P>
<P>드렸습니다. 모두 드렸습니다.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세부내역 시방서가 없기에, 최소한 다량으로 소모되는 건축자재나 고가의 건축자재에 <BR><BR>대한 자재계약내역이 없기에... </FONT><FONT color=#0000ff>이런 경우 설계변경 사항이 생겼어도 계약금액의 변동을 <BR><BR>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)</FONT></P>
<P>집사람은 대금의 일부는 공사가 끝나면 확인하고 주자라고 했지만 자재비 없다고 하도 <BR><BR>성화시길래 군말없이 드렸습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자재비가 없다구요? 그럼 그동안 청구해서 받은 돈은 어디다 쓴 걸까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따지셔야 합니다.계약금 지불했다면 건축에 필요한 자재비는 차곡차곡 건네간 것이니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건축주가 지불한 돈을 딴 곳에 유용했다면 건축업자의 잘못인데....왜 건축업자에게 <BR><BR>책임을 묻지 않나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여기서 한번만 따져보셨어도 건축업자는 최소한 이 현장에선 자금 유용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리고, 선금 계속 땡겨달라는 소리도 못할 겁니다. 계약 위반이니까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계약을 위반하려면 건축업자는 건축주에게 무척 아쉬운 소리를 해야 맞습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도, 건축을 포기하면 포기했지 자금은 지불하시면 안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지불하시려면 건축업자 대신 자재비 직접 송금하고 인건비도 직접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<BR><BR>하셔야 건축마무리가 가능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이렇게 하면 건축업자가 싫어할거라구요?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싫어하라죠~ '어디서 건축비 유용하고 큰 소리치는 거야?' 하고 따지시면 할말 없는 <BR><BR>사람이기 때문입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도, 큰소리치며 돈달라고 하는 건축업자라면 포기하세요. 양심없는 넘(?)이니까요. <BR><BR>두고두고 속썩일 겁니다. ) </FONT></P>
<P> </P>
<P>지금 일 시작한지 2달에서 일주일 모자라던 날, 찾아가니 도저히 일주일뒤까지 완성될 <BR><BR>모습이 아니었습니다. </P>
<P>그래도 할 수 있답니다. 일주일 뒤에 걱정말고 <BR><BR>(정말 수없이 이말을 들었습니다, 걱정마라, 걱정마라) 이사준비하랍니다. </P>
<P>믿기기지 않아서 같이 일하는 다른 분께 물어봤더니 앞으로 한달은 더 걸릴거랍니다 </P>
<P> </P>
<P>월세 계약을 연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운 날 덜 지은 집에 어린 얘들 데리고 <BR><BR>억지로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</P>
<P>그리고 그날 이후 이분이 사라지고 연락이 안됩니다. 전화는 꺼져 있습니다. </P>
<P>같이 일하시는 노무자분들도 일은 이분이 연락이 안된다는 겁니다. <BR><BR>임금을 1300만원 못 받았답니다. </P>
<P>어찌된건지 황당하던 차에, 이분 카페에 들어갔더니 태국으로 가 버렸더군요.<BR> <BR>'이제는 떠납니다' 하고 거기에 글 남기구요. </P>
<P> </P>
<P>외벽 일부, 전기 공사니, 내장, 바닥 마감, 데크, 등 하나도 안되어 있고, </P>
<P>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50%남짓밖에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</P>
<P>공사비 모두 받고 업자가 중간에 도망간 겁니다. </P>
<P>이분 어떻게 하더라도 쇠고랑 채워볼려고 합니다 </P>
<P><FONT color=#0000ff>(계약서를 작성하실 때 공정별 세부내역서를 되도록 제출 받으시고..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건축비는 큰 업체가 아니라면 되도록 계약금 중도금 잔금 방식으로 하지 마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소규모 업체와 계약하고 진행하시면 되도록 공정별로 대금 지급을 하는 시스템으로 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아니면 계약금 1차중도금 2차중도금 잔금 등으로 하시고..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자재비와 인건비는 지급하되...어느정도 잔금이 남도록 계약을 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공사한만큼...공사가 순탄하게 진행될만큼 비용이 지급되도록 잘 계산해서 계약하세요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세부내역 시방서가 첨부된 계약서를 받게 되면 중도금 지불시기가 결정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자재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중도금이 결정되는 것이죠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두달정도 공사기간이라면... 자재비가 많이 필요한 시점에 중도금이 맞습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그래야, 중도금 지급하고 얼마되지 않아 자재반입이 확인될 수 있으니까요.) </FONT></P>
<P> </P>
<P>어리석게 공사비를 모두 미리 줘버린 저도 무식하기 그지 없습니다. </P>
<P>하도 이리저리 감언이설로 꾸며 얘기하니 또 급하다고 하니 정신을 놓아 버렸나 봅니다. </P>
<P>인근 식당에서 그동안 인부들과 먹었던 밥값도 낸 적이 없다하고, </P>
<P>도망가기 직전 주문해놨던 자재들도 몰래 반품시켜 그 돈까지 챙겼더군요 </P>
<P>자기가 공인이랍니다. 자기가 만들기만 하면 아름다운 건축물 상 받는답니다 </P>
<P>정말 화나는 건 같이 일하고 부려먹었던 분들을 임금주지 않아 애타게 하고 </P>
<P>자기는 베트남으로 가서 일식집에서 바가지를 썼네 뭐네 하는 글을 조금도 부끄럼없이 <BR><BR>자기 카페에 적은 뻔뻔함입니다 </P>
<P>하여튼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모두 할겁니다. </P>
<P>법적인 것 외에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』 </P>
<P> </P>
<P><FONT color=#0000ff>- 읽어보시고 나니...답답하시죠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 저도 마음이 답답합니다. </FONT></P>
<P><FONT color=#0000ff> 그렇다고 시골에 작은 내 보금자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박한 꿈을 포기할 수도 없고... -.-;; </FONT></P>
<P>귀농 운동본부와 다음카페 귀농사모에 올라와 있는 사고사례로 </P>
<P>시골에서의 건축현장에서 순진하고 착한 아니 나쁘게 말하면 무지한 건축주분이 <BR><BR>건축업자에게 당한 일입니다. </P>
<P>그냥 소박하게 가지고 있는 자금 한도내에서 시골에 내 집을 지어보겠다는 건축주분을<BR><BR> 등치고 해외로 도주한 건축업자에 대한 이야기라.... </P>
<P>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. </P>
<P> </P>
<P>시골에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들께서 건축전반에 대해서는 모두 알아야 한다는 것은 <BR><BR>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</P>
<P>그러나, 건축인허가부터 준공까지의 건축 전과정의 순서를 어느정도 알고 계셔야 하는 <BR><BR>이유이며.. </P>
<P>계약금부터 잔금까지 지불하실 때 건축주로서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</P>
<P>건축업자분과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셔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사례라 퍼왔습니다. </P>
<P>업자분의 카페나 블러그 그리고, 홈페이지가 있다 할지라도.... </P>
<P>건축주가 똑똑해야 하는 이유가 단적으로 보이는 글입니다. -.-;; </P>
<P> </P>
<P>사람 좋은 거하고...사람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거 하고... 계약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... </P>
<P>형님동생도 좋지만....일이나 돈문제는 서로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관계가 건축과 <BR><BR>계약이라는 것.... 너무 의심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... 그래도, 본인이 건축주라면 <BR><BR>건축업자가 타당한 이유를 대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요구한다면... </P>
<P>지불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...건축업자분들과 만나셨으면 합니다. </P>
<P> </P>
<P>현실에선 대부분의 건축주는 건축업자의 밑도 끝도 없는 큰소리와...싸게 <BR><BR>지어준다는 말....등 감언이설에.... 얼렁뚱땅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계십니다.<BR><BR><FONT color=#0000ff>(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에선 대부분 이런 계약을 하고 계시네요. -.-;;) </FONT></P>
<P>자재비가 이만큼 들어가고.... 인건비가 이만큼 들어가고... </P>
<P>그리고, 내(업체) 이윤은 이만큼입니다. 라고 견적서를 제출하는 제대로 된 건축업자는 </P>
<P>건축주에게 "싸게 지어주겠다"며 얼렁뚱땅 싼 평당가 견적서를 토탈금액으로 제출한 <BR><BR>업자가 있거나... 지인들 중에 '이런 주택은 평당 얼마면 건축할 수 있어'라는 말 때문에 <BR><BR>이런 <FONT color=#8b0000><STRONG>진짜 건축업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</STRONG> </FONT></P>
<P><BR>항상 느끼는 점이지만...소탐대실이라고.... </P>
<P>자신의 노동력이나 지식을 정당하게 요구하는 건축업자의 말을 도둑놈이라 치부하지 마시고... </P>
<P>그냥 돈이 얼마 더드는 것 같아 아깝다고 생각하지마시고... </P>
<P>이 업자가 왜 내돈을 더 달라고 하는지 마음에 안든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... </P>
<P><STRONG><FONT color=#ff0000>왜 그런 돈을 요구하는지를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.</FONT> </STRONG></P>
<P>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『타당한 요구와 견적서라면... 믿고 지불하실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</FONT>.』 <BR><BR>그러기위해서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.<STRONG><FONT color=#ff0000> 이것이 핵심이지요.</FONT></STRONG></P>
<P> </P>
<P>큰 규모의 건축현장에서는 </P>
<P>대부분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견적서를 제출하고 계약을 합니다. </P>
<P>건축발주자(건축주)나 건축업자나 모두 선수입니다. 선수끼리는 속이지 않죠. </P>
<P>제가 홍천 이동식주택이나 파주 상가를 건축할 때 선수입장에서 건축주 대행을 했기에 <BR><BR>그에 상응하는 계약서를 쓰고 건축을 했습니다. </P>
<P>선수간의 거래이기에 서로 속일 수도 없고..속지도 않습니다. </P>
<P>그렇기 때문에 솔직하게 난(우리업체) 이정도 영업이익이 나야 공사를 하겠다고 <BR><BR>솔직하게 견적서에 표시하고 제출을 합니다. 그리고, 타당한 이윤이라면 <BR><BR>지불하는 것이 선수들간의 약속입니다. </P>
<P>그러나, 소규모 건축현장인 주택에선...건축주가 이런 방법을 거의 모릅니다. </P>
<P>어쩔 수 없는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현상입니다. </P>
<P> </P>
<P>어쩔 수 없는 현상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까요? </P>
<P>방법은 하나입니다.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본인 스스로가 똑똑한 건축주가 될만큼 공부를 하시거나... 아니면 정말 신뢰가 가는 <BR><BR>사람을 업자로 선택해서 맡기시면 됩니다. </FONT></P>
<P>후자가 더 편하시겠지만... </P>
<P>일은 일이고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므로 제대로 조사하신 후 신뢰를 주시는 것이 <BR><BR>맞을 듯 합니다. </P>
<P> </P>
<P>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배신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. </P>
<P>그리고, 건축주가 전체적인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... </P>
<P>더욱 더 건축업자가 건축을 하면서 건축주를 속여 영업이익을 더 취하겠다는<BR> <BR>마음 먹기가 쉽지는 않습니다. </P>
<P> </P>
<P>소규모 건축현장에는 수많은 업체가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.. </P>
<P>조금 더 기다리시고..조사하시고...챙겨보신다면...정말 믿고 맡길만한 업체를 <BR><BR>선택하실 줄 믿습니다. </P>
<P> </P>
<P>참고로..... 혹시 건축업체 중에 견적서를 넣을 때 건축주가 이해하기 쉽게 견적서를 <BR><BR>세부적으로 제출하고, 또한 설명하며 실제 건축된 현장을 보여주는 신뢰업체가 있다면</P>
<P>견적서가 비싸다 싸다를 논하기에 앞서... </P>
<P>이 업체는 일단 내 집을 지어줄 건축업체 <FONT color=#ff0000>우선 순위로 놔두시고, </FONT><FONT color=#0000ff>다른 업체의 견적서를 <BR><BR>더 받아보신 후</FONT> 우선업체 사장님에게 솔직하게 다른 견적서와의 차이를 내가 <BR><BR>이해못하겠으니...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<FONT color=#ff0000>상의를 해보세요</FONT>. </P>
<P>솔직하게 내가 가진 자금이 얼마고... </P>
<P>당신이 제출한 견적서는 이 금액을 상회하는데... </P>
<P>다른 업체에서 대충 평당가를 써 온 이런 견적서를 받았는데 이 견적서는 어찌됐든 <BR><BR>내가 가진 자금안에서 가능한데..</P>
<P>그래도, 난 당신 업체가 마음에 드는데...당신이라면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</P>
<P>솔직담백하게 업체 사장님과 상의를 해보시면.... 당신의 신뢰를 믿고... </P>
<P>업체 사장님도 건축주에게 최소 영업마진을 말하고...건축방법을 알려주실 겁니다. </P>
<P>아니면 당신이 가진 자금에서 제대로된 건축을 해주기엔...현실적으로 이런 어려움이 있으니.. </P>
<P>설계변경을 하거나 평수를 어떻게 줄여 방법을 찾아보자고 의견제시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. </P>
<P>이런 분이 솔직한 건축업자이겠죠. 최소한 얼렁뚱땅 하자많은 집을 지어줄 분은 아닐테니까요. </P>
<P> </P>
<P>이런 과정이 힘든 줄 알지만.... </P>
<P>제가 줄구장창 예비건축주분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이오니 귀흘려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. </P>
<P>선수들끼리는 솔직하게 앞통수치지....뒷통수는 치지 않습니다. 한번 보고말 사이는 <BR><BR>아니니까요 그러나, 소규모 주택을 짓는 건축주분들은 앞통수치는 건축업자는대부분 <BR><BR>싫다 하시죠. </P>
<P>기업이윤을 청구받으면 그돈이 00만원이라면....이윤을 지불해야 함에도 <BR><BR>너무 아까워 하십니다. </P>
<P>그런데, <FONT color=#ff0000>진짜 기업이윤없이 일한 건축업자를 바라시는 것은 아니겠죠</FONT>? </P>
<P> </P>
<P>그러나, 그 돈도 아깝기에...예상된 건축비가 한도가 있기에 그돈이 아깝다 생각하시는 <BR><BR>것이 현실의 건축주들이기에... </P>
<P><FONT color=#0000ff>감언이설에 능하고 뒷통수치는 것이 현실적으로 건축 계약을 성사시킬 확률이 <BR><BR>높다는 걸 아는 건축업자에겐 대부분 당하고 계신다는 것이 현실이기에 쓴 소리를 합니다</FONT>. </P>
<P>앞통수치면서...자신의 이윤을 뻔뻔하게 말하는 건축업자가... </P>
<P>나모르게 뒷통수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. </P>
<P> </P>
<P>그리고, "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전 잘 모르니까 알아서 잘해주세요"</FONT> 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이지만.... </P>
<P><FONT color=#ff0000>운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시는 분이기에 위험합니다.</FONT></P>
<P>좋은 건축업자에겐 힘을 주는 말임에 분명하지만... </P>
<P>나쁜 건축업자에겐 "난 봉이요"라는 말과 다름없는 반가운 소리이니까요. -.-;; </P>
<P> </P>
<P> 예비 건축주분들은 천천히 마음 조급하게 먹지마시고...착실하게 공부해보셨으면 합니다. </P>
<P> 건축의 모든 전과정을 알아야겠다는 것은 욕심이고 무리입니다. </P>
<P> 최소한 건축 진행과정에 대한 밑그림을 머리 속으로 일목요연하게 그릴 수 있는 <BR><BR>실력만 키우세요. </P>
<P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<STRONG>숲속의 나무들을 세는 건 건축업자가 할 일이고... </STRONG></FONT></P>
<P><STRONG><FONT style="BACKGROUND-COLOR: #ffff00">예비 건축주는 숲만 보셔도 많은 것을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.</FONT> </STRONG></P>
<P>공부하시려면 많이 힘이듭니다. 전문용어도 익숙치 않고... 그러나,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. </P>
<P> 평생 내집이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보다보면... </P>
<P> 어느 순간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집의 실체가 자연스럽게 보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<BR></P>
<P><FONT color=#ff0000><STRONG>신뢰할 수 있는 건축주-시공사 관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립니다.</STRONG></FONT></P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