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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와 준농림지!! 어느쪽이 더 이익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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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-06-07 11:00 조회8,84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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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대지와 준농림지 어느 쪽이 이익인가?

- 준농림지 가격 대지가보다 30%이상 저렴하면 이익


 
"대지를 구입해 집을 지을 것인가? 준농림지를 구입해 전용을 한 후 집을 지을 것인가?"
이런 고민을 하는 건축주들이 많다.
그러나 한마디로 말할 수 없다.
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.

 일반적으로 준농림지를 구입해 전용받아 집을 지을 경우 그 지역의 대지와 시세를 비교해 지가의 차이가 30%이상 되면 투자가치가 있다고 본다.
 그러나 정확한 것은 아니다. 구입한 준농림지가 마을과 200m 이상 벗어나 있으면 전기가설비용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.
또 공시자가를 확인해서 공시지가가 높으면 전용부담금이 평당 20% 추가된다.
 하수처리문제 등을 고려해서 주거와 인접거리 등도 확인해야 한다.
종종 하수처리문제 때문에 이웃토지 지주와 마찰이 발생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.

 만약공사를 하다 중단하게 되면 그 피해가 크며 불필요한 경비가 많이 들어 손해가 막심해 대지를 구입하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.
 전용허가를 받아서 집을 지을 경우 대체적으로 수도권에서는 평당 3만~5만원정도 추가비용이 들어간다.
 이런 점 때문에 준농림전·답·임야·대지 등과 비교분석을 해야 되며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대가 얼마인지부터 확인을 해야 한다.

 무조건 대지는 비싸고 준농림지는 싼 것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.
예를들어 평당 30만원에 대지를 구입할 수 있는 지역에서 준농림지를 27만원에 구입해 대지화 하는데 평당 8만원정도가 더 들었다면 평당 5만원을 손해 보는 셈이 된다.

 우리나라 전국토에서 준농림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26%나 된다.
 그러나 대지는 1.5%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 희귀성으로 대지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자리를 잡고 있다.
 물론 큰 평수에서는 준농림 전답이 대지와 비교해 훨씬 싸다.

 그러나 같은 곳에 있는 준농림지라도 300평대가 평당 20만원이라면 1,000평대는 15만원, 2,000평대는 13만원 하는 식으로 그 평수에 따라 평당가가 달라진다.
 부동산 가격이 좋을 때는 300평이 필요한 사람도 빚을 내어 1,000평짜리를 매입한 후 일부는 잘라서 되팔아 이득을 볼 수 있었으나 IMF이후 이런 식의 투자는 위험천만하다.

 작은 평수의 준농림지를 찾기 힘든 현실에서 이들 준농림지의 가격은 대지가격과 거의 비슷하다.
 그러므로 대지와 준농림지를 놓고 비교 선택을 해야 할 때는 다양한 분석이 필요하다.

자료 출처 : 전원 생활 정보 모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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